안드로이드 / Snapseed / 구글이 만든 무료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
사진은 찍을 때 잘 찍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. 하지만 작품 사진이 아닌 이상 짧은 시간 내에 찍어야 해서 쉽지 않아요. 더 중요한 건 시간이 있다고 해도 어떻게 해야 잘 찍는 건지 몰라요.ㅜㅜ 그래서 일단은 찍고, 그 다음에 사진을 편집하거나 보정하게 됩니다.
사진 보정 편집 프로그램은 참 많아요. 그 중에 무엇을 써야할지 고를 것도 일인데...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고민 없이 Snapseed를 쓰고 있답니다. 이유는 별 거 없어요. 구글이 만들어서... 아무래도 전 구글빠인가봐요. 구글 제품은 일단 믿고 씁니다.^^
사진 편집 화면까지 가는 건 어렵지 않아요. 설치하고, 실행하고, 파일을 열면 됩니다. 문제는 편집이죠.
스타일과 도구가 있는데, 스타일은 전체적인 느낌을 바꿔줘요. 스타일을 누르면 사진에 적용됩니다.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게 있을 때 V를 누르면 저장되요.(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왔어요. 제가 찍은 건 아니에요.)
도구를 누르면 메뉴가 잔뜩 나와요. 다른 프로그램보다 메뉴가 많은지 적은지 모르겠지만, 저에게는 정신 없이 많네요. 찍은 사진을 보정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. PC용 프로그램은 메뉴가 더 많겠죠?
메뉴는 많지만, 주로 사용하는 건 아웃포커스에요. 찍을 때 고민하지 않아도 아웃포커스 효과를 맘대로 줄 수 있답니다.
사진 보정은 주로 잠자기 전에 해요. 누워서 폰으로 사진 보정하다면 금방 잠이 옵니다. 사진 보정을 PC에서 하지 않고 폰에서 하는 중요한 이유랍니다.